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도 인터넷 사업에 앞다퉈 진출키로 하는 등 '인터넷 바람'이 불고 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 36개사 중 11개사가 주주총회를 통해 인터넷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의결했거나 앞으로 의결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인터넷사업 외에 컴퓨터 관련 사업, 네트워크, 벤처캐피탈, 부동산 임대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키로 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모색중이다.
각 법인별로 사업목적 추가내용을 보면 대구도시가스는 부가통신업,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사업이고 새한, 제일모직은 각각 인터넷사업이다. 또 신성기업은 정보통신, 컴퓨터 관련 사업, 네트워크 및 인터넷 관련사업이며 갑을, 갑을방적, 한국합섬, 오리온전기 등은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사업, 대동공업은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사업이다. 화성산업은 인터넷쇼핑몰 사업, KDS는 부동산 임대업,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밴처캐피탈 등을 각각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12월 결산 지역 상장법인 29개 법인 중 24개 법인이 지난달에 주총을 열었거나 이번달에 개최할 계획이다. 나머지 5개사는 10일 현재 주총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李大現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