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단지의 앞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최대 규모의 도소매 유통시설인 대구종합유통단지에는 아직 '푸른 하늘'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상당수 단지가 입주를 마치고 개점을 했지만 시민들은 유통단지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 조합을 구성해 민자유치에 참여한 지역 거상(巨商)들은 총 분양면적의 95.3%를 사놓고도 42.1%의 낮은 입주율을 나타내고 있다. 유통단지의 새로운 상권 형성에 확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일부 단지는 분양가에서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유통단지의 어두운 단면 속에 한줄기 빛이 스며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문제는 지금부터라는 게 대구시, 개별 조합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특히 도매단지의 경우 전자, 의류, 전기재료, 산업용재 할 것없이 다같이 입주해 전문상인들이 상권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분양을 받아놓고 입주를 하지 않아 공동 피해를 입는 것보다 전국 최대의 기반시설에 업주들이 나서 공생의 '묘미'를 살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시민들이 얼마나 몰릴 것인지, 돈을 얼마나 벌 것인지에 대한 우려는 공동 입주라는 전제를 충족시키지 않고서는 논할만한 것이 못된다는 대구시 한 공무원의 충고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全桂完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