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한글로 작성한 인터넷 메일을 받았는데 글자가 깨져 알아볼 수 없다. 깨진 글자를 되살릴 수 없을까?
A1:한글 파일은 기본적으로 8비트 단위로 구성된다. 그러나 인터넷망을 통한 메일 송수신은 영문자 중심의 7비트 단위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한글로 작성된 메일이나 첨부 파일 메일은 보내기 전에 송신자 측 컴퓨터에서 인코딩(encoding) 작업을 통해 7비트 단위로 편집된 다음 인터넷망을 타고 수신자에게 전달된다. 수신자 측 컴퓨터는 이렇게 도착한 7비트 단위의 메일을 디코딩(decoding)해 8비트 단위로 재구성한 다음 보여준다. 인코딩과 디코딩 과정이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자동 처리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이 과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메일을 주고받다 보면 인코딩과 디코딩이 잘못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데 이때는 우선 익스프레스-도구모음 맨 끝의 인코딩을 클릭 해 한국어 자동 읽기를 선택한다. 넷스케이프에서도 인코딩을 Korea로 하고 보내면 메일이 깨지는 경우는 대부분 없어진다.
A2:1번과 같은 조치에도 한글이 복원되지 않을 때는 'cvt8.exe'라는 디코딩 유틸리티를 이용해 복구할 수 있다. 이 파일은 배달 중 사라진 1비트를 분석해 원래 문서로 복원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cvt8' 파일은 PC 통신의 자료실이나 www.icube.co.kr/~jhlee/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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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斗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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