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대구.경북지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이날 비는 겨울 가뭄을 완전히 해갈하는 데는 부족하지만 산불예방 및 보리, 양파, 마늘 등 밭작물 생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강우량은 16일 오전 8시 현재 대구 18.7mm, 포항 16.5mm, 안동 14.3mm, 구미 18mm를 기록했다.
이 비로 지난달 15일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15일 밤 11시를 기해 해제됐다. 경남,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16일 새벽 2시, 4시부터 폭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대는 "남해 먼 바다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예상됐던 기압골이 내륙쪽으로 북상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비가 왔다"며 "일요일인 19일쯤 또 한 차례 비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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