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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동강댐 건설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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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1일 그동안 찬·반 논란을 벌여온 영월동강댐 건설에 반대 입장을 확정하고, 16대 총선전에 당정협의를 거쳐 댐건설 계획을 백지화시키겠다고 밝혔다.김원길(金元吉) 선거대책위 정책위원장은 이날 "댐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동강의 생태관광지 개발과 환경보전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환경 및 관광전문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동강 관리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동강댐 건설 반대 이유에 대해 "홍수예방과 물부족 대비는 산림녹화를 통한 녹색댐 건설, 하수시설 개선, 기존 댐의 연계운영을 통한 저수량 증대, 물 절약운동 등을 통해 가능하며 댐건설은 불필요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동강 지역을 방문자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절대보전지역, 생태적수용력 한도내에서만 허용하는 생태관광지역, 캠핑 등 자연친화적 레저활동과 주차장 등 일부 편의시설을 수용하는 제한이용지역 등 3개 지역으로 구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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