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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비스 개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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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3일 단기 및 중장기 대중교통 서비스개선 종합계획을 발표, 서비스 개선업체는 구조조정때 우대하거나 인센티브를 주고 서비스 불량업체는 불이익을 주는 서비스경쟁체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시내버스와 택시기사 및 업체 종사자들의 서비스의식과 외국어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올 하반기부터 모든 기사들에게 와이셔츠와 넥타이, 모자 등을 갖춘 제복을 입히기로 했다.

특히 시내버스 서비스평가제를 통해 서비스 향상업체는 보조·융자 등 인센티브를 주고 고질적 서비스 불량업체는 구조조정때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새벽 5시30분부터 밤11시30분까지인 버스 운행시간도 하반기부터 30분 연장해 자정까지 운행토록 하고 5월부터 출·퇴근시간대에 집중 배정하는 탄력배차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다른 도시보다 좌석버스 비율이 높다는 시민불만을 감안, 2003년까지 좌석버스 140대를 일반버스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대기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올 하반기에 CNG(압축천연가스)버스 100대를 도입하는 등 2002년까지 경유버스 400대를 CNG버스로 교체키로 했다.

이를 위해 CNG버스 1대당 국·시비 1천650만원 보조와 부가세 및 취득세 감면을 통해 월드컵 경기장과 도심지 진입버스부터 CNG버스로 교체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소의 경유지 안내판의 노선이용 정보가 빈약하다고 판단, 경유지·배차간격·첫차 및 막차 시각을 표시한 안내판을 하반기부터 새로 설치키로 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2002년까지 시내버스 권역별 공동배차제를 실시해 운송원가 절감과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GPS와 무선통신을 이용해 버스 도착예정시간 및 정차안내, 뉴스·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첨단 교통안내시스템인 도착안내 시스템(BIS)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01년부터 밤11시30분부터 새벽2시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를 도입하고 버스업계의 경영개선과 적자노선 해소를 위해 노선입찰제도 시행할 방침이다.택시는 5인승 택시외에 장애인·노약자 전용택시 및 15인승 밴택시, 화물운송용 웨건택시 등 새로운 택시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아래 건교부에 법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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