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사상 처음으로 하원의원들과 그들 가족의 예배를 집도하는 의목(議牧)에 가톨릭 신부가 위촉됐다.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은 23일 시카고대교구의 대니얼 코글린 신부를 의목으로 지명, 신임 의목 선임을 둘러싼 몇달동안의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해스터트 의장은 코글린 신부를 새 의목으로 지명하면서 라이트 목사를 택한 것은 자신의 종교적 주의나 교파와는 무관한 일이며 단지 최종 후보 3명 가운데 가장 적임자로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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