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우스(有珠)산 화산이 31일 오후 1차 폭발했으며, 1일 새벽 2시50분쯤 또다시 분화를 시작, 시커먼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70여㎞ 떨어진 치도세(千歲) 국제공항까지 퍼졌다. 또 새벽 3시20분쯤 발생한 진도5의 지진을 포함, 수십회의 지진도 계속되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최초 분화구 부근에서 5개의 새로운 분화구를 발견했고, 화산 폭발이 시작됐을 때 수많은 바위들이 우박처럼 인근 도시로 떨어졌으며, 화산 연기는 3천200m이상 높게 치솟았다고 밝혔다.
홋카이도대 히로시 교수는 "아직도 대규모 분화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朴淳國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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