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4번타자 이송영이 2000년 춘계대학야구대회 예선 2차전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송영은 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예선 D조 2차전 동의대와의 경기에서 0대1로 뒤진 1회 실책과 볼넷 등으로 맞은 1사 1, 2루 찬스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영남대는 5회에도 2점을 보태 막판에 2점을 따라 붙은 동의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5대3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성균관대도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에선 C조 2차전에서 대불대를 맞아 구원투수로 나선 정재훈이 5와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데 힘입어 2대1의 진땀승을 거두고 2승째를 올렸다.
청주에서 열린 예선 D조 탐라대는 제주관광대와 타격전 끝에 12대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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