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지역출신 대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고교생 40명에게 1년치 공납금을 지원한 고방훈(高邦勳.54.문경상호신용금고 대표.사진) 동원장학회 이사장.
서울에서 사업을 했던 고씨는 15년전부터 고향인 문경시 산양면 신전1리에서 마을장학회를 운영, 효행상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난 92년 문경상호신용금고 지배주주가 되면서 이듬해 금고가 출자하는 현 장학재단을 설립, 현재 6억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지난해까지 362명에게 2억4천36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문경시 최초의 장학재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씨는 "올해중 현 장학회를 장학.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해 지역문화 발전에도 몫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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