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박사'스님 임금님 찻상 재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 스님의 오랜 노력으로 조선시대 임금님이 사용하던 찻상(茶牀)을 재현,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여년간 다도와 전통 찻상을 연구해온 부산 금정구 구서동 경덕사 주지 무산(58·사진 원내)스님이 최근 왕과 왕비가 사용하던 찻상을 재현했다.

무산스님이 관련문헌과 전문가 고증을 거쳐 재현한 왕의 찻상은 느티나무 재질로 가로 51.6㎝, 세로 35.2㎝, 높이 14㎝ 크기의 네모반듯한 직사각형 모양.

1년~1년6개월 가량 느티나무를 물에 불리는 과정을 거쳐 찻상 1개를 만드는데 2, 3개월 정도면 완성이 가능하다. 찻상의 가치를 매길수는 없지만 원통 느티나무값만 계산해도 100만원대를 넘을 만큼 고가이다.

무산스님은 그동안 재현한 20여점의 찻상을 한자리에 모아 5월쯤 부산에서 전시회를 가진 뒤 경주박물관과 프랑스 국립박물관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경주 출신으로 12살 때 출가한 무산스님은 어린시절 조부로부터 다도교육을 받아 차문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일본과 중국을 수십차례 오가며 왕실 찻상 연구와 제작에 몰두해 왔다.

李相沅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