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 고객 곁으로

대구은행 포항지점이 지역성을 살린 신상품 개발과 특산물 팔아주기 등 지역특화 사업을 통해 고객 곁으로 다가서기를 시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은행 포항지점은 최근 포항시 죽장면 주민들이 채취한 고로쇠 수액이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국 190개 지점에 전자메일을 발송, 직원들을 상대로 고로쇠 약수 팔아주기에 나서 상당한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대구은행은 이와함께 호미곶 해맞이 공원의 일출장면을 담은 신상품 '해맞이 복통장'을 개발, 6일부터 발매에 들어갔다.

은행측은 이 신상품의 가입대상을 포항시민과 지역내 법인으로 한정하고 1만원 이상 예금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4일 추첨을 실시, 당첨된 60명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지급키로 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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