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지점은 10일 밀라노 프로젝트 지원책의 하나로 패션·디자인산업을 대출자금 우선지원부문으로 지정, 업체당 10억원 한도내에서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섬유, 직물, 의류·모피 관련 전문 디자인업체이거나 자체 브랜드 제품을 만드는 의복·모피업체 등이 대상이며 한은 대구지점이 업체별 대출을 직접 심사해 지원하게 된다.
우선지원부문에 대한 자금은 총 한도 1천10억원중 3월말 현재 145개 업체에 409억원이 지원됐으며 601억원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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