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MS사가 3개 제휴사와 함께 극소형 새 포켓PC〈사진〉를 개발, 19일 시장에 내놨다. 손으로 쥘 수 있는 크기의 이 제품에는 간편해진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편리한 전자북 읽기 기능, 디지털 음성 녹음기, 음악 및 비디오 파일을 위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등이 탑재돼 있다.
MS사는 이번이 3번째 도전인 포켓 PC의 출시를 계기로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팜 컴퓨팅사와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MS는 지금까지 수백만 달러를 포켓PC 시장에 쏟아 부었으나 비교우위를 확보하지 못했다. 새 제품 가격은 499~599달러.
한편 MS사는 독점 판결로 정부측 제재안 제출이 다음주로 닥친 가운데도 18일 새 제품을 내 놓으면서 여전히 끼워팔기를 계속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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