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좌동사무소에 전국 최초로 서기관(4급) 동장이 탄생하게 됐다.20일 부산 해운대구청은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의 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행정자치부로부터 현행 사무관(5급) 대신 지방행정서기관을 동장으로 임명하도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청은 조만간 관련법규를 개정, 시에 보고를 할 예정이며 승인이 통보되는 다음달 4일쯤 서기관급 동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해운대구청은 지난해 12월31일 인구 7만명이 넘는 읍.면.동의 장에 4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을 발령낼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달 행자부에 승인신청을 했다.
좌동 신시가지는 아파트단지가 대거 들어서면서 인구가 10만4천800여명으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이 됐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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