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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B시스템' 변수룡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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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방송도 내가 직접한다'개인 인터넷 방송 운영 지원업체인 3B시스템이 지난 14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인터넷 방송이 많은 채널수와 특화된 채널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개성이 톡톡튀는 방송을 만들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변수룡(34)사장은 "누구나 인터넷 방송국을 쉽고 편하게 개설 할 수 있는 이지랄(EZRAL: eazy relay to any location)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한다.이지랄서비스는 네티즌이 원하는 내용을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방송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음악이나 동영상뿐 아니라 PC에 연결된 마이크나 PC캠정도로도 방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시청자 역시 원하는 방송을 시청하면서 개설자 또는 다른 시청자들과 채팅 할 수 있다. 대기업에 근무하던 변 사장은 인터넷 방송이 일부 돈과 기술이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회사이름도 3B(Benefit by benefit)시스템으로 정했다. 회사의 이익을 네티즌들에게 환원하겠다는 변사장의 아이디어다.

현재 이 서비스에 가입한 네티즌은 200여명.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맞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변사장은 앞으로 사이버기자나 아나운서를 뽑아서 자체 방송국도 가동할 계획이다. 개인 방송국 개설을 원하는 네티즌들은 이지랄 허브사이트(www.ezral.com)에 클릭하면 된다. 개설비와 시청비는 모두 무료.

-崔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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