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대 나라(奈良) 문화를 재조명하는 천도제(遷都祭)가 22.23일 양일간 나라시 헤이세이 유적에서 경주사절단과 나라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천도제는 옛날 일본의 아스카무라에서 후지와라로, 다시 나라로 천도(AD710년)한 기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렸다.
여자 천왕이 맨 앞 가마를 타고 뒤를 이어 나라 시장과 나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원식 경주시장(사신자격)이 가마를 타고 주작문(朱雀門.궁궐입구)까지 2km를 행차하는 가장행렬과 고대 생활상을 재조명하는 각종 행사로 이어졌다.
일본 나라시.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