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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라이프-도심공원 서식 생물 멸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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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만장자 160만명

미국에서 100만 달러 이상 재산을 가진 백만장자는 1995년 현재 1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에 따르면, 60만 달러 이상의 재산을 가진 미국인은 440만명이며, 이들이 총 6조7천억 달러의 개인자산 중 27.4%를 보유하고 있다.

또 60만 달러 이상 재산가 그룹의 남녀 비율은 63대37로 남성이 많았으나, 평균 재산에서는 여성이 138만 달러로 남성보다 1만 달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22만8천명)였으며, 다음은 뉴욕(12만명), 플로리다, 일리노이, 텍사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호주 여우퇴치 비상

호주 시드니가 2000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여우 퇴치에 비상이 걸렸다. 도시에 산재한 공원.숲에 서식하는 각종 동물과 조류가 급증하는 여우떼의 공격을 받아 멸종위기에 처했기 때문.

시드니에 서식하는 여우는 일반 도시지역에 비해 2배(㎢당 12마리)나 많아 주머니쥐를 비롯한 각종 설치류와 수십종의 조류가 사라지고 있다. 시 당국은 각계의 협조를 받아 동물에 치명적인 맹독성 미끼를 대량 준비, 숲속 곳곳에 뿌려 놓은 뒤 여우가 이동 중 냄새를 맡고 먹게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獨 출산율 크게 하락

통일 후 독일 여성들의 출산 기피 풍조로 출산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아이를 낳는 여성의 연령이 높아지고 아이를 하나만 갖거나 전혀 낳지 않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 연구소들이 20~44세 독일 여성들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1.35명의 아이를 낳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동독지역의 출산율 감소현상이 두드러져 그쪽 여성들의 첫 아기 출산 연령이 통일 전 23세에서 통일 후 27세로 높아져 서독지역의 28세에 근접했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여성연구소의 연구원은 "통일 후 사회보장 조건의 악화가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케 하는 최대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정리=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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