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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 연일 땅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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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연일 최저치를 경신함으로써 그 장래와 유로랜드(유로화 가입국)의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유로화는 25일 유로당 0.93달러 이하로 떨어져 출범 1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하락세를 막을 뚜렷한 대책도 없어 속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 유럽경제 통합이라는 기대를 안고 1999년 1월 출범한 유로화는 계속 하락세를 보여 그 동안 무려 21%나 가치가 떨어졌다.

그동안 유로화 약세는 수출의 호재로 작용하는 등 독일 경제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낙폭이 커지고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에 적잖은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입품 가격이 오르고 이것이 인플레 압력을 유발, 노동비용의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

이때문에 유로화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27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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