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귀국 선물은 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26일 최근 한국 방문 일본인 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1명이 김치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김을 산 사람도 34명이나 됐다.
한국 방문에서 즐겨 먹는 음식으로는 71명이 갈비를 들었고 8명이 불고기, 4명이 비빔밥을 선택했다. 간식으로는 김밥, 떡볶이, 라면 등이 많았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인삼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한 측면이 강했으나 의외로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본내 한국 김치 붐과 김치의 세계화를 입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통공사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7월 말 일본 전역에 있는 2천여개의 '자스코'(할인점)에서 열리는 한국식품 페어의 주력 상품을 선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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