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4월중 수출통관 실적은 4억2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증가했고 경북지역 역시 11억5천300만 달러를 수출, 10%의 증가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자제품 수출이 90%나 늘어 대구. 경북지역의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고 철강제품과 차량부품수출도 각각 31%와 12%씩 증가, 그 뒤를 이었다.
수입통관 실적은 대구의 경우 1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감소했지만 경북은 8억5천300만 달러로 13%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이에 따라 4월중 대구. 경북지역 무역수지는 6억1천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어났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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