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스라엘.헤즈볼라 유혈 전투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게릴라들 사이에 최근 일년 사이의 가장 큰 공격전이 펼쳐져 레바논 여성 2명, 이스라엘 군인1명 등이 숨지고, 레바논 발전소 한곳이 파괴됐다.

4일 레바논 남부에서는 이스라엘측 포격으로 레바논 여성 2명이 숨졌으며, 헤즈볼라는 그 보복으로 이스라엘 북부 군사기지를 로켓포로 공격해 수만명이 대피했다. 그후 이스라엘은 5일 재보복에 나서 발전소를 폭격, 120만 베이루트 시민들이 암흑에 빠뜨렸고, 동시에 주거지역 한가운데 있는 헤즈볼라 병기고를 미사일로 폭격해 상당수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올해 초에도 레바논의 발전소를 공습해 중동지역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져 왔으며, 이번의 헤즈볼라 공격은 최근 일년 사이 가장 강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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