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찜통 어린이날' 영천 낮최고 31.5℃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린이날이자 입하(立夏)였던 5일 경북 영천지역 낮 최고기온이 31.5℃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지역 대부분이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6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천 31.5℃를 비롯, 포항 31.4℃, 구미 30.2℃, 의성 29.1℃, 대구 27.6℃ 등 올들어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이같은 기온은 평년에 비해 4~9℃ 가량이나 높은 것이다.

대구기상대는 "더운 남서풍이 소백산맥을 넘으면서 지형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났다"며 "주말인 6일 대구·경북지역 낮 최고기온이 20~24℃를 보이면서 예년 기온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오전 군위, 구미, 영천 등 일부 지방에 오전 한때 비가 왔으나 강수량은 극히 미미해 해갈에는 전혀 도움이 안됐다.

또 다음주에도 비가 올 가능성은 거의 없어 가뭄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6일까지 대구에 내린 비는 모두 63.8㎜로 예년 강수량 178.0㎜의 3/1수준에 그치고 있다.

李尙憲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