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팔공산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대구의 진산(鎭山)인 팔공산을 되살리고, 복원하는데 앞장서기를 바랍니다"
대구의 진산 팔공산을 살리기 위한 대구산악인들의 팔공산사랑 시민대회가 14일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황폐화된 등산로를 복원하는 등 팔공산 되살리기 운동의 일원으로 이번 시민대회를 주관하는 대구산악연맹 최희곤 사무국장은 "수태골과 탑골 등 등산로 입구에 마련된 2kg의 흙마대 옮기기와 쓰레기 줍기, 등산로정비 가이드라인 설치가 주요한 활동"이라고 말한다. 또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환경사진 전시회도 열 예정이라는 최사무국장 이날 낮12시 동봉아래 여래불암(헬기장)에서 개막식을 연다고.
흙마대는 등산객 누구나 참여, 동봉까지 갖다 놓으면 무너진 등산로 보수에 활용되며 단체참여를 원하면 대구산악연맹으로 문의(053-355-7803)하면 된다. 이날 대회결과 우수한 개인이나 단체에는 대구시장상(1.2.3위)과 산악연맹회장상인 장려상.협동상.노력상이 상금과 함께 주어진다.
鄭仁烈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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