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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식당 여주인에 키스하다 혀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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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12일 식당 여주인을 성추행하려다 혀를 깨물린 혐의(강간치상)로 백모(47·북구 칠성동)씨를 구속.

백씨는 12일 0시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ㄷ막창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손님이 없는 틈을 이용, 여주인 강모(43)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강제로 입을 맞추다 혀를 깨물린 혐의.

백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처가 깊지않아 봉합수술은 받지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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