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이 되어 우리애를 부러러 밖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다. 일주일 전부터 파헤쳐져 있던 가정용 도시가스 공사현장에 애들이 여럿 모여 돌던지기를 하고 놀고 있는게 아닌가. 그곳은 도시가스 배관을 묻기 위하여 어른키만큼이나 구덩이를 파놓고는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현재 공사가 중단되어 있다.
아이들의 위험은 물론이고 혹 배관이 손상되어 확인절차 없이 재공사에 들어갈 경우 또다른 가스폭발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된다.
정혜림(iman97@thrunet.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