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높이뛰기 스타 이진택(대구은행)이 2000년 오사카그랑프리 국제육상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99세비야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올랐던 이진택은 13일 올시즌 그랑프리 투어 개막전으로 벌어진 이 대회 남자높이뛰기에서 스타판 스트란드(2m28.스웨덴)에게 3㎝ 뒤진 2m25를 넘어 요시다 다카히사(2m25.일본)를 시기차로 제치고 준우승했다지난 3일 시즈오카대회에서 2m10으로 부진했던 이진택은 일단 슬럼프는 벗어났지만 2m30 벽에 다시 부딪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기록(2m34) 보유자인 이진택은 97년 8월 시칠리아 하계유니버시아드(2m32)우승후 단 한번도 2m30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관심을 모은 남녀 100m에서는 미국의 모리스 그린과 매리언 존스가 각각 9초91, 10초84의 기록으로 우승,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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