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폴로산업-차부품기술 세계적 인증

경주용강공단 아폴로산업(주)(대표이사 김소유)이 세계적인 자동차업계가 인정하는 품질보증 'QS-9000'인증서를 받았다.'QS-9000'은 미국 포드사 등 빅(BIG) 3사가 그간 각 사별로 부품납품업체에 적용하던 기존의 규격 요구사항을 통합, ISO 9000에 근거해 자동차 부품산업에 적합하게 공동 개발한 품질 보증. 지난 84년 6월 부품업체로 출발한 아폴로 산업은 85년 1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후 96년 불량률 100PPM 달성에 이어 ISO 9001(TUV)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 97년 6월 현대자동차가 인정하는 HQS 9000 인증획득에 이어 98년 2월 GR 인증획득, 중소기업청의 100PPM 인증획득 등을 따내 코스닥 상장 우수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624명 종업원을 둔 아폴로산업은 자동차 범퍼 등을 생산, 올해 1천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소유사장은 "자동차 관련업체에서 국제경쟁력 확보와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증으로 자동차 부품체계에 걸맞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돼 여러 부수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 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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