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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룡센터'오닐 첫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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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꺾고 서전장식서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

'우승 후보' LA 레이커스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LA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41점을 몰아넣은 샤킬 오닐의 활약에 힘입어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9-94로 꺾었다.

이로써 LA레이커스는 7전4선승제로 벌어지는 컨퍼런스 결승에서 첫승을 올리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오닐은 포틀랜드 수비진의 찰거머리같은 집중 수비에도 불구하고 4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LA레이커스는 오닐과 함께 공격의 한 축을 이루는 코비 브라이언트(13점)가 부진, 1쿼터를 26-26으로 마쳤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30-28로 앞선 2쿼터 2분께 로버트 오리(12점)의 3점슛을 신호로 연속 14득점, 44-28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다급해진 포틀랜드는 오닐이 공을 잡을 때마다 반칙 작전을 펼치는 등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포틀랜드는 스코티 피펜이 19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센터 아비다스 사보니스가 무득점에 그쳤고 주득점원 라시드 월러스(11점)까지 3쿼터에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허무하게 무너졌다.

◇서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

LA 레이커스 109-94 포틀랜드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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