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섬유·패션축제 오늘 개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1일까지 9일간 개최

밀라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제16회 대구 섬유·패션 축제가 23일 개막됐다. 31일까지 9일간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대강당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 및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행사는 23~28일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24일 밤 열리는 전야제는 초청가수 공연 및 유명디자이너 패션쇼가 곁들여진다.

공식 개막식은 25일 오후2시 시민운동장 체육관에서 김영호 산업자원부장관, 문희갑 대구시장, 박성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전세계 20개국 129명의 바이어들과 지역 섬유관련업체 200개사가 참가해 24~25일 대구 파크호텔에서 열리는 '해외구매단 초청 섬유수출 상담회'는 이번 축제의 사실상 핵심.

그동안 대구시가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확보한 구매력 큰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24일 파크호텔에서 단체 상담을 가진 뒤 25일에는 개별 상담에 나설 예정.

대구시는 산업 및 문화시설 탐방을 희망하는 바이어들에게 '대구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현장과 동화사, 대구컬렉션, 관광정보센터, 약령시 등지도 안내할 계획이다.이밖에 대구컬렉션에는 김우종, 김선자, 박동준 등 국내 디자이너 7명과 이탈리아 이네스 발렌티니시 등 해외 디자이너 4명의 작품이 선보이며 쉬메릭패션쇼에는 지역 18개 쉬메릭 참가업체들의 상품이 참여한다.

崔正岩기자 jeonga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