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시아 단기금융시장 취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시아 경제의 펀더멘털(기본구조)은 건전하지만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라 외국인 투자의 가변성이 증대, 금융시장은 단기적으로 취약할 것이라고 금융 전문가들이 최근 분석했다.

아시아 경제는 회복됐지만 외국인 투자가들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과연 미국 경제를 연착륙시킬 수 있을지 심사숙고를 거듭하면서 예전에 비해 자주 시장에 돈을 넣었다 뺐다 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비커스 발라스 투자연구소는 아시아 증시의 가변성은 더 높아질 것이며, 외국자본에 대한 취약성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기 전략 보고서에서 "외국인 주식 자금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유출입 될 수 있기 때문에 핫머니는 과거와 같은 사이클로 아시아 시장을 휘젓고 다니고 있다"고 이 연구소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대중들이 닷컴 주식에 몰리고 인기주를 선호하는 사실은 시장이 군중심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며, 이는 시장의 가변성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우기 일부 비관적인 전망자들은 미 연방 공개시장위원회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미국 금리를 8.0% 수준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 이럴 경우 경기 후퇴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