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스타 이진택(대구은행)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99세계선수권대회 6위 이진택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제54회 전국대학육상대회 남자부 높이뛰기에 번외선수로 출전했으나 목표인 2m30 재진입은 고사하고 2m20을 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0월 전국체전(2m21)이후 처음 국내무대에 나선 이진택은 2m15를 1차시기에 통과해 기대를 모았으나 2m20을 마지막 3차시기에 겨우 넘은 뒤 2m25에서 세차례 모두 무릎을 꿇어 실망감을 안겼다.
앞서 이진택은 지난 3일 일본 시즈오카대회에서 2m10으로 크게 부진한 데 이어13일 오사카그랑프리에서도 2m25에 머물렀다.
한국기록(2m34) 보유자인 이진택은 97년 8월 시칠리아 하계유니버시아드(2m32)우승후 단 한번도 2m30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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