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3일째인 2일 영대의료원이 노사간 임.단협을 타결함에 따라 이날부터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경북대병원, 경북대우자동차, 영남금속, 한국게이츠 등 대구지역 민노총 산하 노조원 1천여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지역의 경우 구미 한국전자, 대아합섬 등 4개사업장과 축협노조 등 2천여명이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민주노총대구본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민노총 산하 노조원 1천여명이 오는 4일 오전 상경해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오는 6월10일 민중대회 등을 통해 주5일근무제 등 3대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지속적인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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