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4년 경주 황룡사 목탑지에서 출토된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36년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경남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2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열리는 '불사리 신앙과 그 장엄' 특별전에 경주 황룡사지 출토 사리 2립(粒)을 전시하고 있다.
2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봉송의식을 거쳐 통도사 박물관에 옮겨진 황룡사 사리는 지난 64년 도굴된 황룡사 목탑지 출토 사리구에 안치되었던 것으로 최장 길이 각각 4mm, 2.8mm〈사진〉의 크기로 영롱한 광택이 있으며 각기 갈색, 백색을 띠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64년 황룡사지 도굴 사건후 체포된 범인으로부터 압수된 황룡사 사리구를 소장관리해 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통도사박물관으로 옮겨 공개했으며 현재 국립경주 박물관에는 사리구의 일부만이 전시되고 있다.-鄭昌龍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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