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담 전자상거래 과세유예 합의
APEC(아태경제협력체)은 6, 7일 호주 다윈에서 각료회담을 갖고 전자 상거래 과세 유예 연장 조치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WTO 회원국들이 2년 전 같은 합의를 했었지만 작년말 시애틀 회의 이후 효력을 잃었다.
◈아마존 닷 컴 '듣는 책' 판매나서
온라인 책 판매점 아마존 닷컴이 '듣는 책'을 3일 전부터 팔기 시작했다. 이 오디오 서적은 컴퓨터 등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고전에서부터 최근의 유명 신문 개별 기사까지 모두 취급된다.
◈쾰러 IMF총재 "AMG 창설 환영"
미국이 반대하고 있는 아시아 통화기금(AMF) 창설 논의에 대해 쾰러 IMF 총재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일 방콕을 방문한 그는 그러나 "IMF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日 자동차 소음제거 기술 개발
마쓰시다전기와 혼다 자동차가 자동차 내의 소음을 제거할 수 있는 '정숙 주행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차량이 깊히 팬 도로를 달릴 때는 저주파 소음이 발생하는데, 이번 기술은 특수 스피커를 통해 전자파를 쏘아 이를 제거토록 한 것이다. 2일부터 출시되는 혼다 신형 차에 부착되기 시작했다.
◈"日 경기 침체는 저금리 정책때문"
1980년대 이후 장기화된 일본 경제의 침체에는 저금리 정책이 큰 몫을 했다는 자기 비판이 일본은행 간부들에 의해 논문으로 제기됐다. 이들은 1987년에 재할인율을 2.5%까지 낮춤으로써 투기자금의 확대를 유발, 기업 차입금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홍콩 행정장관 중국 경제간섭 비난
홍콩의 둥젠화(董建華) 행정장관이 경제 문제에 대한 중국의 간섭을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본국 정부측이 홍콩기업들에 대해 "친독립파 대만 기업들과 거래하지 말라"고 경고한데 대해, 지난 1일 상하이 방문 중 '심각한 우려 표명' 방식으로 간접 비난했다.
이에앞서 중국정부는 홍콩 언론들에 대해 "대만독립 관련은 일반 뉴스로 취급하지 말라"는 보도지침을 제시했다가 홍콩 총리격인 정무사장으로부터 강력히 비난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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