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주지법 제1호 법정에서 열린 충북 청원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한나라당 신경식 후보의 당선이 재확인됐다.
대법관 4명(지창권 외 3명)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 재검표에서 신 후보는 총 1만6천794표, 오 후보는 1만6천777표를 획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신 후보는 종전(1만6천795표)보다 1표, 오 후보는 종전(1만6천779표)보다 2표 줄었으며 두 후보간 표차는 당초보다 1표 늘었다.
대법관들은 그러나 판정 보류된 14표 가운데 2표에 대해서만 보류판정을 내렸고 나머지 12표에 대한 처리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