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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거래소 비해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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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코스닥 기업들의 주가가 거래소시장에 비해 너무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관우 삼성증권 코스닥팀장은 4일 코스닥시장 등록 8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장성을 가미한 수익성 지표인 PEG를 조사한 결과 0.16배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들의 PEG 0.32배나 중소형주들의 PEG 0.27배와비교할 때 너무 낮게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연초에 비해 37% 떨어지고 미국의 다우지수가 4.8%, 나스닥지수가 13%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무려 54%나 폭락했다.

강 팀장은 "지난 3월 현재 한국의 정보통신 생산은 95년에 비해 3.5배 늘어난반면 정보통신산업을 제외한 산업 생산은 13% 증가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산업은 인터넷과 무선통신에 바탕을 둔 정보통신산업이 주도해 나갈 것이며 이는 코스닥시장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닥시장도 단기적으로는 수급 불안정 등으로 리스크도 남아있고 큰 폭의 주가 변동성도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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