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재단은 6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LG화학 기술연구원 홍창용(42.洪昌容)박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홍박사는 지난해 말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 감염에 기존 항생제가 가지고 있던 중추 신경계 등에 대한 부작용을 해소한 퀴놀론계 항생제인 'Fative(Gemiloxacin)'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신약 발매허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과학기술재단측은 'Fative'가 상용화될 경우 특허 보호 기간인 2020년까지 전세계에 독점적으로 판매돼 매년 7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7일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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