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주지방에 올해 처음으로 노인복지 전용 시설인 요양원이 들어선다.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에는 현재 50명 수용 규모의 사설 복지시설이 당국의 승인을 받아 건립 중이고 화남면 평온리 연꽃마을재단 사찰에서도 30명 노인들을 위한 요양시설 승인을 요청중이다.
상주지방에는 12만7천300명 인구중 15·1%인 1만9천240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경북도 평균 9.9% 전국 6.8%에 비해 높은 노인 인구 비율을 보이고있다.
이같은 노인 인구 증가에도 당국은 그동안 경로연금과 교통비지급 경로당 운영비지원 노인건강진단 등 사업만 해왔을뿐 요양 등 시설건립은 전무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요양 시설 확대를 통한 독거 노인들의 복지는 물론, 치매병원 등 건립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張永華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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