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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경씨 전시회 '아름다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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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삶에 있어서 행복을 느끼는 '아름다운 시절'은 언제일까? 정태경씨의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전시회(25일까지 레이크사이드갤러리. 053-766-9777)는 우리들 삶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나 식물의 열매, 채소, 나무 혹은 지나간 사진 속의 인물 등이 주로 등장한다. 잊혀진 기억이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그의 작품들은 이전에 비해 흑백 톤으로 더욱 단순해졌다. 삶이나 예술에 대한 절실함, 아니면 삶이나 예술 그 자체를 외면하고 싶은 몸짓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지난 10여년간 도시를 벗어나 생활해 온 정씨는 현재 경북 성주군 금수면의 금수문화예술마을에 작업실을 마련, 작품 활동에 정진하고 있다. 환경의 변화인 듯 이전 '형체의 무화(無化)' 경향에서 벗어나 반대의 작품 경향을 나타낸다. 관람객 2명을 추첨, 소품 2점을 증정한다. -金知奭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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