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인 말다툼 끝 숨지게
○…성주경찰서는 15일 한 동네에 사는 60대 노인들이 술을 먹고 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시비가 되어 친구를 밀어 뇌진탕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66.성주군 금수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4일 낮 12시30분쯤 성주군 금수면 ㅅ식당에서 같은 동네 친구인 여모(68)씨와 술을 마시며 군필 여부로 말다툼하다 화를 삭이지 못한 여씨가 몽둥이로 김씨의 어깨를 때리자 이에 격분, 여씨를 밀어 3m 아래 농수로 옹벽에 머리를 부딪혀 숨지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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