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대학가의 통일관련 행사가 잇따를 전망이다.경북대 총학생회는 여름방학동안 북한을 방문, 농촌봉사활동 계획을 추진중이다.총학생회측은 대학본부측과 협의를 진행중이며 이미 북한에 슈퍼옥수수 개량종 개발을 위해 북한을 수차례 방문한 '옥수수 박사'김순권(농학과)교수를 통해 방북가능성을 타진중이다.
총학생회는 또 남북한 화해협력을 위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통일가요제, 북한바로알기 행사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남대 총학생회는 2학기중 북한 김책공대와의 학술교류 등 행사를 갖기로 하고 세부계획을 추진중이다.
총학생회는"통일부를 통해 북한접촉승인을 받아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김책공대와 공동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학교측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7일 통일부로부터 북한주민접촉승인을 받은 경일대는 '통일시대에 대비한 사회간접자본의 청사진 구축'이란 주제로 김일성대와 공동학술행사 개최계획을 추진중이다. 柳承完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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