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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버디사냥…단독선두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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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3세·노먼 컷오프 탈락

세계랭킹 1위 우즈가 제100회 US오픈골프대회(총상금 450만달러)에서 이틀연속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1·6천84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3번홀까지 1언더파를 쳐 오전9시 30분 현재 7언더파로 선두를 질주했다.

1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한 우즈는 2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이 왼쪽 깊은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기준타수가 파5에서 파4로 줄어든 데 대해 평소 불만을 토로했던 우즈는 일단 홀컵 5m거리에 볼을 올려놓은뒤 침착하게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첫 보기 위기를 벗어나는 저력을 발휘했다.

상승세를 탄 우즈는 이어 3번홀(파4)에서 10m짜리 롱퍼팅을 성공시키는 절정의 퍼팅감을 보이며 버디사냥에 나섰다.

전날 5언더파로 타이거 우즈에 1타 뒤진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는 아직 티오프를 하지 않았다.

한때 우즈에 2타차로 접근했던 커크 트리플리트는 이븐파 71타로 마감해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로 주저앉았고 올시즌 마스터스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도 1오버파 72타로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가 돼 공동 15위에 그쳤다.

한편 데이비스 러브3세는 12오버파 154타, 그레그 노먼은 17오버파 159타로 각각 라운딩을 마쳐 컷오프 탈락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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