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성유보)은 18일 지난달의 좋은 방송으로 MBC의 'PD 수첩- 족벌은 영원하다?' 편을, 나쁜 방송으로 KBS의 '한국이 보인다' 중 '북한청년 동일섭' 코너를 선정했다고 발표.
민언련은 최근 발표한 언론모니터 보고서에서 'PD수첩'은 현대 그룹의 '왕자의 난'과 맞물린 시점에 방영돼 시의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족별 경영의 문제점을 재벌과 언론, 두 부분으로 나누어 날카롭게 잘 파헤쳤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또 '북한 청년 동일섭' 코너에 대해서는 '탈북청년의 남한 정착을 돕는다는 기획의도와 달리 탈북자를 희화화시켜 북한에 대해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고 훔쳐보기 카메라 기법을 이용, 관음증 프로그램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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