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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빠진 차량 운전자 2년만에 발견 사고운전자 운전석 않은채 숨져 ○…21일 오후 1시쯤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신전마을 인근 저수지에서 울산31러7307호 갤로퍼 승용차 운전석에 차주 최해석(35.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씨가 앉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이 마을 박모(3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

박씨는 "마을쪽으로 걸어가던 중 저수지 물위로 차량지붕이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최씨가 지난 98년초 차를 몰고 신전마을을 지나다 운전부주의로 저수지에 추락, 물속에 잠겨 숨졌다가 최근 가뭄으로 저수지 수위가 낮아지면서 2년만에 발견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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