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국에서 날아온 멸강나방이 지난 5월부터 낙동강 주변인 지보, 풍양면 등지에서 기승을 부리면서 수수.옥수수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멸강나방은 지난 5~6월 저기압 통과시 중국으로부터 수천마리가 떼지어 날아오면서 수수, 옥수수 등의 잎을 닥치는대로 갉아먹는 등 화본과 식물의 초기 생육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파프유제 등 방제약을 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농가에 긴급 방제를 당부했다.
權光男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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