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여름방학동안 서당체험교실을 마련한다.영남대 평생교육원은 경산캠퍼스 민속원에서 7월31일부터 8월18일까지 6차례에 걸쳐 초등 4·5·6년생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숙식을 함께 하며 서당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매회 25명 정원으로 언어, 식사예절, 한문수업, 민요창 배우기, 옛 그림·글씨탁본, 국악연주감상 및 배우기 등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또 윷놀이, 재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방청소 등 생활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평생교육원은 "서당체험교실이 조선시대 서원인 구계서원, 의인정사, 쌍송정 등 복원건물에서 옛날 서당 생활을 그대로 재현한 교육을 실시, 교육적 효과가 높을 것"이라 밝혔다. 문의 624-4442.
柳承完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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