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박윤환 부장검사)는 3일 의료계 집단폐업과 관련, 김재정 의사협회 회장 등 의료계 지도부 6명을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의료계 지도부 9명 중 신상진 의협 의권쟁취투쟁위원장, 신현우 울산 의사회장, 김대중 전공의협의회장 등 3명은 소환에 불응했다.
검찰은 의료계 핵심지도부인 김 회장과 신 위원장에 대해서는 집단폐업 강요 혐의 등이 입증되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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