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대 산학연구개발과제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학교 3학년생이 대학과 기업체가 추진중인 연구개발과제에 정식연구원으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마산중학교 3학년 한원영(16)군은 현재 경남대 화학과 이상천교수(42)가 창원공단 (주)옵트론-텍으로부터 의뢰받아 연구중인 '플라즈마 발생장치 관련 연구과제'에 연구원으로 발탁돼 이교수의 지도로 연구과제를 수행중이다. 2년짜리 연구과제로 연구활동 수당도 월12만원씩 받고 있다.

한군이 맡고 있는 분야는 소형 고효율 금속 증기 레이저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플라즈마 발생장치와 금속증기 발생장치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앞으로 국제 특허는 물론 레이저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는 첨단기술로 꼽힌다.

한군은 중학교 1학년이던 지난 98년 이 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한국과학재단 산하 경남대 과학영재교육센터에 입학, 정보과학반에서 매주 2차례 교육을 받던 중 탁월한 학습능력이 이교수의 눈에 띄어 연구원에 선발됐다.

창원.姜元泰기자 kwt@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