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비즈니스 전문 무선 인터넷 첫선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기업인,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전문 무선인터넷 'Biz n.TOP'을 시작했다.

'Biz n.TOP'은 무선인터넷 엔탑의 비즈니스 전문 포털사이트로 해외경제동향, 인터넷 무역정보 서비스, 카드거래승인 및 취소, 신용정보조회, 역경매방식의 고객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속을 원하는 사용자는 WAP이 지원되는 단말기로 기존 엔탑 메뉴에 접속한 뒤 'Biz n.TOP'을 찾으면 된다.

◈통합메시징서비스 시작

한국통신은 코넷 PPP가입자를 대상으로 통합메시징서비스(UMS ; Unified Messaging System)를 이달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UMS는 음성, 팩스, 전자우편을 장소, 시간, 단말기에 관계없이 하나의 메일박스에서 통합운영하는 서비스.

지난 4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UMS는 현재 국내 10여개 업체가 제공하고 있으나 대부분 서울에 위치해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까지 시외전화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등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통신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화접속 비용을 전국 어디서나 시내요금으로 단일화했다.

인터넷상에서 UMS를 이용하려면 코넷에 가입한 뒤 인터넷(http://ums.kornet.net)에 접속, 초기화면에서 회원가입을 클릭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국제특급우편물 조회서비스

정보통신부는 이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국제특급우편물의 행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송인이 조회를 원할 경우 인터넷(www.epost.go.kr 또는 dirserver.epost.go.kr:81)에 접속하면 국내외 취급과정과 배달형태 등을 알 수 있다또 외국에서 발송해 국내 도착 예정인 국제특급우편물도 번호만 알면 국내 도착여부나 배달형태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인터넷 직접 조회가 어려울 경우 우체국 직원에게 전화로 부탁하거나 청구서를 제출하면 우체국이 팩시밀리로 결과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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